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무스테로이드 주사, 고농도 포도당주입, 자가치유 큰, 프롤로주사?

by Mensh 2024. 2. 22.

고농도 포도당 주입 치료, 프폴로 치료? 

 

프롤로 주사(Prolotherapy)=인대강화재생치료주사

 

(prolo) + (therapy) : 힘줄 인대 등에 주사 치유반응 유도해 조직 재생 및 세포 재생 촉진

 

1950년대에 미국에서 개발된 치료법으로 인대가 손상된 부위에 고농도(약 15~ 25%)의 포도당을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방어적 기전으로 염증이 유발되고 이때 발생한 염증은 신경이 성장되고 조직이 재생되며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프롤로 주사는 인대나 힘줄의 퇴행성 혹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염증부위에 주로 적용되는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세한 염증 반응을 반복적으로 일으켜 인체의 자가 치유 과정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프롤로 주사는 일종의 백신처럼 조직을 예방주사하고 재생시키는 치료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위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다 보니 치료 직후에는 오히려 통증이 더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소염제 성분이 혼합된 약을 복용한다면 온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려워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제 성분 복용 불가(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해열진통제성분 복용가능(타이레놀)

 

 

프롤로 주사의 장점

 

고농도의 포도당으로 인체에 안전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늘어지거나 약해진 힘줄을 좀 단단하게 강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그래서 삐끗하거나 관절이 흔들리는 경우에 치료하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으며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않는다는 점에서 큰 인기라고 합니다.

 

프롤로 주사 종류 및 주사 간격

 

프롤로 종류 

 

  • 고농도 포도당
  • PDRN( 재생을 돕는 DNA 성분 )
  • 콜라겐 또는 줄기세포
  • 고농도 포도당 +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

 

프롤로 주사 간격

 

1주 간격으로 3회 투약, 3~ 6개월 간격으로 반복한다. 6개월에서 1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경미하지만 인위적인 염증반응을 만들기 때문에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리도카인이라는 마취약제를 같이 사용합니다.

 

프롤로 주사를 맞고 통증이 발생한다고 소염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서는 안됩니다. 이는 오히려 프롤로 치료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필요하다면 소염효과가 없는 진통제는 가능합니다.)

 

프롤로 주사는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신경이나 동맥, 정맥 등의 중요한 혈관은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초음파를 보면서 시술해야 합니다.

 

프롤로 주사의 종류, 치료효과 및 권장 횟수 

 

종 류 치료 효과 권장 횟수
프롤로 주사
(고농도 포도당 + 리도카인)
투명 세포 재생촉진 및
증식으로 인대 강화 효과
3~6회 , 경우10회이상 사용도 많다.
프롤로 주사
(고농도 포도당)
투명 3~6회 , 경우10회이상 사용도 많다.
DNA 주사(RDNA) 투명 주 1회, 5회시술 (6개월 간격)
콜라겐 주사 우윳빛 1~3회 ( 6개월 간격 )

 

프롤로 주사 치료에 효과적인  질환들

-목디스크 /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오십견, 어깨 회전근개 손상 및 전신 관절 질환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 등
-퇴행성 관절염이나 무릎 인대나 힘줄 손상 등
-족저근막염, 발목인대 손상
-과사용과 부상에 질환-발목염좌,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
-만성 골반통
-좌골신경통
-경추성 두통
-팔, 손 저림
-요통

 

 

주사 후 예후

염증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서 경감되고 손상된 조직이 회복하면서 통증 역시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시술 후에 예상치 못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술 후 약간의 붓기와 멍과 따가움이 있습니다. 1~3일 정도 첫 주사 몸살은 있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활동을 합니다.

 

☞참고로 외국에는 프롤로 주사가 40만원 ~ 130 만원을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고 프롤로주사 또한 실비적용이 되는 만큼 여유가 되시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움직임을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맞으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