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서진 마음을 달래준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아니고 자전적 에세이 쓰기 였다고 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내 얘기를 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치유를 하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니
글쓰기야 말로
'진정한 자기 치유가 되지 않을까? '
예전에 지인이 글 쓰는 걸 추천하던데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다른 사람들이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라는 두려운 생각에 글쓰기를 멈추었는데 ....
다른 사람의 시선은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는 말에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디에서 막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게다가 운이 좋으면 새로운 통찰을 얻어서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도 있다.
p. 9에서
일기에는 날짜를 꼭 기입하라!
왜냐하면 보라, 그때의 망설임과 두려움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내 세포 어딘가에 여전히 꽁꽁 숨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절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감정을 글로 써서 해방시켜야 한다.
p.13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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