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유행, 오늘의 위기
최근 유명 방송인 아내가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의 사진을 SNS에 박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는데요. 세계적인 백일해 유행을 지켜보면 그리 적절하지 못한 대처는 아닌듯 합니다. 다만 방법에 문제가 조금 있었을 뿐이죠. 백일해의 전세계적 유행
으로 영국 10명, 프랑스 35명 사망, 국내에도 유행이 지속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되었습니다.
원인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라는 박테리아의 일종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간에게만 발생되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의 하나입니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박테리아가 포함된 작은 물방울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인근의 다른 사람들이 흡입할 수 있습니다. 전파의 주요 원인은 성인 무증상 감염이 어린이 전파의 주 원인이고 수두·홍역과 같은 제2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백일해라는 이름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초기증상
백일해 증상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7~10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기침은 종종 다음과 같은 경미한 감기 유사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콧물
-코막힘
-붉고 물기 많은 눈
-저열(102°F 미만)
약 1~2주 후의 증상
-최대 1분 동안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발작성 · 지속성 기침 증상의 4주 이상 이어집니다.
-기침은 사람이 숨을 들이마실 때 "후후후"하는 소리로 끝납니다.
영어로는 'Whooping cough(훕 소리가 나는 기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침 후 구토
-산소 부족으로 인한 붉거나 푸른 얼굴
-극심한 피로
***유아는 기침이 전혀 없지만 호흡이 어렵거나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에게 뇌출혈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치료
백일해 치료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것이 포함됩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일찍 시작하면 증상의 중증도와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질병 발생 후 처음 3주 이내에 투여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지지적 관리: 여기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 휴식, 증상 관리가 포함됩니다.
-입원: 중증의 경우, 특히 유아의 경우 집중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을 위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백일해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 영유아, 어린이 및 성인은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 백신과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및 백일해) 부스터를 접종받으세요.
-격리: 감염된 사람, 특히 유아와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멀리하세요.
-좋은 위생: 정기적인 손 씻기를 실천하고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고 표면을 자주 청소하세요.
추가 정보
-합병증: 백일해는 특히 유아에게 폐렴, 발작, 뇌 손상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염성 기간: 백일해가 있는 사람은 기침이 시작된 후 약 3주까지 전염성이 가장 강합니다.
아이들은 일정 주기에 따라서 접종 권장( 12개월 미만 2/4/6개월- 생후 15~18개월-만 4~6세 )
청소년 및 성인도 주기적 추가 접종 권장 (만 11~12세 1회 접종 / 성인- 10년마다 추가접종)
<백일해 예방 실천사항 >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실천
백신 접종후 예방 효과는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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