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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증후군 디스크나 좌골신경통으로 오해하기 쉬워요

by Mensh 2023. 9. 20.

이상증후군? 

 

이상근과 좌골 신경의 해부학적 이상으로 유발되는 좌골신경통을 이르는 질환으로 골반부터 발바닥까지 저릿저릿한 통증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엉덩이 근육이 약한 분들에게 이상이 많이 옵니다.

 

 

이상증후군의 원인

 

보통 증후군이란 명칭은 원인이 불명일 때 주어지는 명칭입니다. 주로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거나, 오래 걷거나 뛰거나 또는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이상근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져서 이상근 밑을 지나가는 좌골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직장인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잘못된 자세 비틀어진 골반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정 일을 하시는 노 젓기나 자전거 타기 같이 과도하게 오랫동안 앉아 있는 운동엉덩방아 같은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이 발생하면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지며, 고관절의 움직임이 바깥쪽으로만 가능하고 안쪽으로는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경근이 압박돼 발가락에 힘이 빠지거나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근에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변화가 가장 중요해서 약 50%가 동반되어 있다고 보고됩니다. 엉덩이 주변에 낙상 혹은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이상근에 발생할 수 있는 혈종이나 부종으로 인한 기계적인 자극이 가장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혹은 손상이 있은 후 시간이 경과해서 발생한 흉터조직이 좌골 신경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근을 반복적, 혹은 과하게 사용해서 오는 근막동통증후군이나 근육의 비후, 근육의 경축이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하지정맥,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도 증상을 야기합니다.

 

 

<과사용, 반복되는 외상>

 

과사용, 외상 이상근 염증, 혈종발생 반흔 조직으로 치유되면서 이상근 비후 발생 좌골 신경 압박

 

요추부 통증이나 좌골신경 통증의 0.3~6%가 이상근 증후군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엉덩이 통증 및 좌골신경통 다리 저림 이상감각 증상

 

보통 95%에서 엉덩이통증(buttock pain)을 호소하기 때문에 좌골 신경통을(sciatica)을 유발하며, 엉치에서 허벅지 뒤로 내려가서 무릎 아래로 발까지 통증이나 저림, 이상감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97%에서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엉덩이 통증
엉덩이의 저림 감이나 찌르는 듯한 느낌
엉덩이의 묵직한 통증
골반 운동범위 감소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함
하지직거상( 무릎을 펴고 똑바로 누워 아픈 쪽 다리를 들어 올려보는 것)의 제한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옴
다리에 힘이 빠지고 근력이 약해짐
서서 일을 하는 경우 더 아파짐

 

이상근증후군 VS 허리디스크

감별점 이상근 증후군 허리디스크
악화 동작 주로 앉아 있을 때 주로 허리 숙일때
MRI 촬영시 신경눌림없음 신경눌림 압박 있음
허리신경치료 효과없음 효과있음
이상근치료 효과있음 효과없음
이상근 압박시 통증 통증있음 통증 경우에 따라 나타남

 

 

이상근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상근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정상쪽 무릎을 이상 쪽 무릎 위에 올립니다.

 

 

이 자세에서 이상쪽 무릎을 바닥에서 들어 정상 쪽 엉덩이 근육이 펴지고 고관절 외회전 각도가 커질 수 있도록 합니다. 스트레칭은 약 10초간 실시하며, 너무 강하거나 빠르게 진행하면 손상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양반다리를 하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습관은 이상근과 둔근의 긴장을 유발하고 골반을 틀어지게 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15초간 하루 5회 시행합니다.

 

이상증후군의 진단 방법 및 치료  및 예방

 

진단방법

허리 골반에 대한 CT, MRI, 초음파, 신경전도 & 근전도 검사(EMG)

 

치료

1. 약물치료

기본적인 손상, 손상에 의한 염증, 염증성 변화 , 통증이 이상근 증후군의 주된 내용이므로 진통제와 소염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가 가장 먼저 선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2. 주사치료

이상근 증후군에 대한 치료는 진단적 치료의 개념에서 주사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주사성분은 생리식염수와 마취약(리도카인), 그리고 스테로이드입니다. 요즘에는 초음파로 주사를 할 수 있고, C-arm이라는 이동식 X-ray촬영기계를 통해 정확하게 이상근에 약물을 주입합니다.

 

3. 신전운동

증상이 없는 방향으로 옆으로 누워서 증상이 없는 무릎과 고관절을 살짝 구부립니다. 이제 증상이 있는 다리를 앞으로 구부리며 반대쪽으로 넘깁니다. 이 자세를 30초 정도 유지하기를 반복합니다.

 

4. 도수치료 & 체외 충격파 & 추나요법

 

요즘에는 이상근증후군이 의심되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육신경 자극술을 시행합니다. 근육신경자극술이(IMS)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육, 신경, 관절부위를 IMS용 바늘로 자극하여 치료하는 통증 시술로 뭉친 이상근 근육을 바늘로 풀어주는 치료입니다. 특히 이 치료는 약물 주입이 없어서 부작용이 없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면에서도 물리치료, 도수치료보다 훨씬 더 탁월합니다. 특히 환자를 치료할 때 초음파 유도하에 치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근 정확한 부위에 혈관 신경을 피하여 오차 없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유병률 보고에 의하면 40~50대가 많고 여자가 남자 보다 3배 많다고 되어있으나 실제로 20대부터 다양한 나이의 환자가 있으며 남녀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시술기간도 1분 이내로 매우 짧고, 1주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하는데 처음 시술 후 통증이 50% 이상 감소하면 이상근 증후군이라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예방

 

달리기와 같은 운동으로 인해서 이상근에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운동을 줄이시는 것이 좋으며 언덕이나 표면이 고르지 않는 곳에서 달리거나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해 주셔야 합니다.